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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23:35
(수)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민주유공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1980년 5월 광주 민주항쟁 당시 민주당 정책위원으로서 광주참상의 진실을 파악하고자 당시 김대중 총재, 권노갑 비서실장 등 동교동 비서진 등 함께 현장조사를 가기로 한 뒤 전국에 긴급지명수배됐다. 이후 양 위원장은 계엄사에 긴급체포 구금됐고, 고문 후유증으로 상이 11등급 민주유공자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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