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에서 4세 여아가 유치원 통학차량 안에 2시간 가까이 갇힌 사건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이 예방 대책을 내놓았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을 위한 교직원 공조활동 강화 요청’공문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문에는 △운전자와 동승보호자에 대한 지속적인 정기 교육 △차량 일일점검표 안전운행 체크리스트 매일 확인 및 결재 △등·하교 때 통학차량 내 잔존 인원 여부에 대한 교원의 점검 △아동에 대한 신속한 출결 관리 및 조속한 사후 조치 △갇힘사고에 대비한 어린이의 차량 경적 SOS 훈련 △통학차량 윈도우 팅팅(Window Tinting·선팅) 농도 체크 △부모·운전자·교원의 사고 예방책 마련 등 7개 안전수칙이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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