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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민요·전통춤…초여름밤 국악잔치

도립국악원 목요예술무대
오늘 소리전당 명인홀서

▲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중주 공연 모습.

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가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관현악단·무용단·창극단)이 합동으로 준비한 이번 무대는 국악실내악과 판소리, 민요, 전통 춤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전북도립국악원 장고춤 공연 모습.
▲ 전북도립국악원 장고춤 공연 모습.

관현악단은 창작 국악곡 ‘Fly to the sky’와 ‘내게 주어진 시간’을 연주한다. ‘Fly to the sky’는 국악앙상블 ‘놀이터’의 앨범에 수록된 굿거리 풍의 밝은 곡. 관현악곡으로 편곡해 더욱 풍성한 음량과 선율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이경섭 작곡가가 2001년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say 굿’의 총 4악장 중 1악장으로 작곡한 곡이다.

또 무용단은 남성들의 절도 있는 움직임이 특징인 ‘풍류 시나위’와 여성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기교가 돋보이는 ‘장고춤’을 선보인다. 창극단은 판소리 춘향가 중 ‘박석치 올라서서’ 대목과 남도민요 ‘신뱃노래, 신사철가’를 들려준다. ‘박석치 올라서서’ 대목은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으로 들어가기 전 춘향이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부분으로 소리에 김정훈, 고수에 박추우 단원이 오른다. 창극단 고승조 단원이 사회를 맡아 원활한 공연 관람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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