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18일부터 22일까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전주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해 아마추어 동호회가 자생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18년 현재 전주에서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232개, 동호회 회원 31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동호회 신규 가입 △동호회 활동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동호회 신규 가입은 전주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활동한 동호회(5인 이상)라면 신청 가능하다. 동호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교육 강사비, 공간 및 의상 임차비, 소모품 구매비 등을 연간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달 2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발표회를 앞둔 전주하모사랑 동호회 관계자는 “올해는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주만돌린앙상블과 협업 발표회를 하게 됐다”며 “다른 장르와의 만남으로 동호회 회원들이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발표회를 더욱 화려하고 규모 있게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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