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정읍시가 각각 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년동행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청년동행카드’지원사업은 청년층 고용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열악한 지역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2021년까지 매월 5만원(국비)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청년동행카드’발급으로 카드사(BC카드, 신한카드)에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신청을 통해 발급 받으면 된다. 이렇게 발급받은 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수 있으며, 카드청구내역에서 해당 내역이 5만원 한도에서 차감된다.
익산시 지원대상 산업단지는 제3·4일반산업단지, 황등·삼기·낭산·왕궁농공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으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가 해당된다.
정읍시 지원대상은 산업단지 4개소, 농공단 7개소 등 11개소 850여명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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