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비례대표 1번으로 도의회에 진출한 홍성임 당선인은 ‘일당백’의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거센 민주당 바람에 평화당 소속 현역 도의원들이 모두 낙마하면서 11대 도의회에 유일한 평화당 의원이 됐다.
홍 당선인은 “도민들이 평화당을 외면하지 않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민주당이 독주하지 않도록 도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인은 교육과 다문화, 복지정책에 관심이 크다. 사회복지서비스가 대폭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책 확대와 전북의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산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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