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를 비롯한 공주·부여·대전 등 백제문화권역이 2017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에 따른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권역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국비 5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지난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에 따라 각 지자체 몫으로 3억1500만원씩 총 12억 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은바 있는데 이번에 우수권역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5억원을 추가로 교부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익산시 몫 1억 2500만원을 백제문화권의 장점을 살린 콘텐츠 확충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을 핵심 정책사업으로 정하고 전국에 테마별 특화 관광코스를 조성해 지역관광 품질을 제고 및 대한민국 핵심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백제문화권을 비롯해 전국 10개 권역을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문체부는 각 권역의 통합홍보 마케팅 노력도,지자체장 사업 추진 의지 및 적극성,지자체 간 사업 협력도,예산 집행률 등에 대한 사업평가를 통해 이번에 백제문화권과 선비문화권 등 2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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