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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무주 발전에 힘 더할 것"

황정수 군수, 민선 6기 마무리
반딧불·태권도 브랜드화 매진

황정수 제44대 무주군수가 29일 이임행사를 끝으로 민선6기 군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2014년 7월 취임해 4년간 무주군정을 이끌어 온 황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지향하며 안으로는 소통하는 군수, 밖으로는 군민을 섬기는 군수로 평가받는다.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군정지표로 삼고 매진하며 △칡소 육성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마을로 가는 축제 사계절 축제로 확대 △농·특산물대축제와 주말난장, 사이버장터,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한 반딧불 농·특산물 200억 매출 달성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한 기숙형 학습 지원 △안전귀가 통학택시 운영 △무진장생활권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서비스 △버스단일요금제 시행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의 결실을 거뒀다.

두드러진 성과로는 △반딧불축제를 정부지정 대표축제의 반열 위에 올려놓은 일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성지로서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키운 일 등이 꼽힌다.

오랜 숙원이었던 태권도원진입도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으며, 사업비 확보가 마무리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사업도 2020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된다. 2017 무주대회 이후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과제에 포함됐고 지난 4월에는 ‘국기 태권도 ‘가 법제화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군수 관사를 700여 다문화가족들의 건강과 복지증진, 교육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활용토록 한 것 등이 4년 내내 ‘정’을 강조하며 공감행정을 펼쳐온 민선 6기 무주군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성과로 회자되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4년 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하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도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만드는 일에 마음과 역량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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