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7기를 익산의 향후 40년 비전을 수립하는 시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공약했던 6대 비전을 통해 익산시민의 삶이 바뀌는 정책을 확실히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속에서 어렵게 당선된 정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를 성과로 보이겠다는 당찬 각오도 밝혔다.
우선 선거과정에서 내놓은 6대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산업 활력 경제도시, 출산보육 맞춤형 명품 교육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도시, 문화관광 육성도시, 도농상생 스마트농정 선도 도시, 도시민주화 통한 시민 중심도시 등이다.
정 시장은 “선거과정에서 지역사회 갈등과 대립을 조기에 치유하고 살 맛 나는 익산을 만들는 데 모든 시민의 역량을 집중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열망이 민선 7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만 전국체전,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사업 등 익산의 미래가 달린 중요현안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참여 행사 개최와 북한선수단 초청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이끄는 한편 각종 현안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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