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 기령당(耆寧堂) 충·효 앙양 글짓기 공모전’이 열린다. 응모작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전주 서완산동에 위치한 기령당(당장 이상칠)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이다. 올해 창립 421주년을 맞았으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 속에서 경로문화를 계승해오고 있다.
‘전주 기령당’에서는 노인들이 계승하고 있는 충·효 정신을 학생을 비롯한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충·효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충’ 또는 ‘효’. ‘충’은 무궁화, 태극기, 애국가, 충신, 의사, 열사 등 나라 사랑에 관한 내용이면 되고, ‘효’는 조부모, 부모, 형제, 자매, 효자·효부 등 효심에 관한 내용이면 된다.
분야는 운문과 산문으로 나뉜다. 학생은 A4용지 1~2장, 일반인은 A4용지 1~3장 분량을 내야 한다. 이메일([email protected])로만 출품작을 받는다.
대상 8명 등 총 83명의 수상자를 뽑는다. 수상자는 8월 16일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9월 14일 전주 기령당에서 한다. 문의는 063-284-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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