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불순물 함유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와 관련해 10일 “전북대병원에서는 ‘발사르탄’이 함유된 원료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병원에서 사용 중인 고혈압 치료제를 전수조사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된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개의 약품은 처방대상 품목에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장내과 김이식 교수는 “최근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문의전화가 계속되고 있는데 전북대병원에서 처방된 고혈압 치료 약품은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며 “타 병원에서 처방된 고혈압 약을 복용중인 환자의 경우라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료진과 상의해 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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