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이윤에 목맨다고 치자. 그렇게 쌓은 생산성이 얼마나 오래갈 수 있겠나. 사는 일에 풍류를 더한다면 아무도 굶어 죽지 않는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직원들의 AQ(Artistic Quotient·예술가적 지수)를 높이는 예술경영을 강조하는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그가 펼치는 예술경영의 이론과 실제를 풀어낸 해설서와 같은 책이 출간됐다.
조덕원 한국예술경영연구협회 회장과 이웅규·이준철·문임수 한국예술경영연구협회 회원의 공동 저서 <예술경영 리더십> . 예술경영>
윤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크라운제과가 부도났을 때 대금 연주로 ‘국악’을, 2005년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를 인수할 때 ‘미술’을 접했다고 한다. 해태제과 인수합병 시절,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회사 직원들을 하나로 묶은 방법도 미술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과자산업 쇠퇴기와 맞물려 ‘예술경영’의 필요성을 더 실감하고 판소리, 시조, 조각 등 각종 예술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임직원들의 AQ를 키워 제품 속에 예술적 의미를 담아내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 책은 △예술경영을 통한 리더십의 4가지 스타일 △예술경영의 실제 적용 방법 △GAQ 역량 극대화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예술경영 리더십 등 총 다섯 마당을 통해 크라운해태 예술경영의 진정한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표 저자인 조덕원 한국예술경영연구협회 회장은 해태제과에서 20여 년, 크라운해태에서 10여 년을 근무해왔다. 현재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로 크라운해태의 예술경영을 전파하기 위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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