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북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서정환(78) 작가가 선정됐다.
전북불교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사람과의 만남, 그 인연의 소중함을 그린 수필집 <동백꽃 사연> 은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저서”라며 “특히 작가는 전북불교문학회를 창립하고 ‘다르마’를 창간한 독실한 불교인이기도 하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동백꽃>
서정환 작가는 “문학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작품을 쓰지 못했는데 수상하게 돼 부끄럽고 얼굴이 붉어진다”며 “도반들의 뜨거운 정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순창 출신인 서정환 작가는 1994년 계간 ‘문예연구’ 수필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수필집 <황의순 추모문집> , <동백꽃 사연> 등을 출간했다. 현재 신아미디어그룹 회장으로 전북수필문학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전북문학상과 국제펜문학상, 김우종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백꽃> 황의순>
한편 제3회 전북불교문학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 덕진연못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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