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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5개분야·66개 프로그램 확정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올해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스무해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총 5개분야 66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김제시는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 및 프로그램 구성 방향 등을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 지평선축제의 기본 방향은 글로벌축제로의 위상 확립을 목표로 국내 우수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축제브랜드 가치 향상 및 홍보마케팅 강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계문화 알아가기 원년의 해 선포, 수요자 중심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 등으로 잡았다.

 

특히 올 축제는 국내 우수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결 및 축제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농가수익 증대 및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대한민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어서 그 어느때보다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과 관련해서는 2030 젊은층을 겨냥한 프로그램 및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6차산업 선도 프로그램, 김제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 등 글로벌축제의 위상에 맞는 컨텐츠 개발 및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올해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인 만큼 마스터플랜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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