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30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가 행복하고 육아가 즐거운 도시 익산 조성을 위한 키움뜰 우리동네 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키움뜰 우리동네 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인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공모사업과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관한 공모사업인 다함께 돌봄사업에 익산시가 잇달아 선정되면서 이날 문을 열게 됐다.
특히 키움뜰 우리동네 공부방은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개설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키움뜰 우리동네 공부방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운영되는 만큼 8월 중 운영 시간을 확대해 초등 야간 시간제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고, 수준 높은 돌봄교사 채용 및 다양한 안전시설 구축 등을 통해 빈틈없는 익산만의 특화 초등 돌봄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의 영유아 가족 육아 문화 확산과 보육환경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넘어 초등 돌봄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통합 육아,돌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시민들 누구나 안심할수 있도록 육아와 돌봄 만큼은 익산시가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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