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경찰, 익산시의원 선거법 위반 '압수수색'

경찰이 선거법 위반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현직 익산시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익산경찰은 지난달 31일 익산시의회 J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지방선거와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J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을 투표소까지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선거운동 기간에 식사 등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J의원과 함께 현직 시의원 S씨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면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선 아직 설명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경찰은 지난 지방선거와 관련해 고소고발, 진정, 내사, 타 기관 이첩 등 총 10여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수사 중이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포토[포토]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촛불집회 이어진 전주시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