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물놀이 피서지로 익산지역 어린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어린이풀장 4곳이 17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폐장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영등시민·배산체육·중앙체육·수도산체육공원 등 시내 4개소 공원에서의 설치를 통해 지난달 27일 개장한 어린이풀장이 지난 12일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특히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의 폭염 속에선 연인원 2만5000여명이 이곳 4개소의 어린이풀장을 다녀가 계곡과 바다가 없는 익산 도심 속 최고의 물놀이 명물로 자리매김하는 등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앞서 시는 도심 4곳의 공원에 에어슬라이드, 영아풀,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풀장을 개장하고 무료 운영에 나섰다.
완벽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물을 매일 수돗물로 교체했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몽골텐트, 차광막, 평상 등을 별도 설치했으며, 안전한 물놀이 시설 관리를 위해 원광대 체육학과 학생들을 안전요원 및 운영요원으로 특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 등은 더욱 큰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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