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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29일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등과 협력해 근영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는 사진전시 및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성에게 더 치명적인 술과 담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이 실시됐으며, 금연·금주 서약서를 작성한 학생들에게 칫솔과 텀블러 등의 생필품, 캠페인 참여 학생들에게는 필기구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올해 완산고, 신흥고, 상업정보고 등에서 ‘찾아가는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한 완산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