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전주 완산도서관에 따르면 박 관장은 지난달 31일 김해시에서 열린 ‘제24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 독서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
박 관장은 △독서 및 도서관 인프라 구축 △독서동아리 활성화 △독서·강연·현장탐방 등 인문학의 일상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시켜 지역사회 독서진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용자 관장은 “전주 시민이 함께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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