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주민과 어르신들의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고창군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에 대형버스를 전달했다. 4일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억96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버스를 교체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스님은 “교통 접근성이 멀어서 복지관에 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언제나 안타까웠다”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복지, 나아가 찾아가는 복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복지는 필요한 곳에 골고루 그 손길이 미쳐야 하고,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 정책과 지원으로 따뜻한 효심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2007년 개관한 이후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어 지난해에는 연간 8만여 명의 회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복지서비스, 교육 및 여가문화 제공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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