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명절과 전국체전을 맞아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시민들과 익산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양심을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보다 강력한 특별 집중단속 및 계도 추진에 나서게 됐다.
시는 우선 기존의 상시 단속반 외에 특별단속반 2개반을 추가 편성해 오는 10월5일까지 대대적인 24시간 단속 체제에 들어간다.
익산시 청소자원과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으로 합동 특별 단속반을 꾸려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비롯해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와 같은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CCTV 및 차량용 블랙박스를 적극 활용해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야간 순회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이번 양대 체전을 계기로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보다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며 “올해 양대체전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여 품격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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