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로컬푸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한 달에 두 번 ‘오늘은 완주푸드 먹는날’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푸드 먹는날은 매월 둘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며 완주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만으로 학생들에게 건강 식단을 제공한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먹게 하고 농가에게는 급식에 필요한 농산물을 수요예측 가능하게 하면서 효율적인 기획생산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완주푸드 먹는날 참여학교는 봉동초, 봉서초, 삼례초, 상관초, 봉서중, 완주중, 한별고 등 7개 학교다.
송이목 농업농촌과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로컬푸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완주지역 농산물 비율을 최대한 높이고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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