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에 선점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역중심의 생활인프라에 총 8조7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대형사업으로 알려졌다.
추진 목적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다.
때문에 군은 타 지자체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각종 생활SOC사업 발굴에 들어갔다.
박진두 부군수는 이에 따른 대책수립을 위해 지난 21일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응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공무원들에 심어주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군이 발굴한 생활밀착형 사업은 모두 33건으로서, 군민체육센터 건립과 문화복합시설, 노후주거지 도시재생 및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이 공모에 착수했다.
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과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선제적 조치도 마친 상태다.
지난 보고회를 통해 군은 투자 과제별 신규사업 발굴과 투자사업분야 미추진 사유에 대한 의견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추진방안을 강화하고 공모선정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간 일일보고도 실시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임실군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중앙부처 동향파악과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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