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내년 재해예방사업에 228억원을 투입, 지방·소하천 정비와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을 집중 정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019년 본예산에 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하고 재해위험지구 3곳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3곳, 소하천 정비사업 5곳,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7곳, 지방하천 및 생태하천 정비 5곳 등 모두 24곳을 추진한다.
군은 또 집중호우 전에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장마 전 주요 사업을 완료하도록 선제적 재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정부 부처를 방문해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을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서 신규 사업으로 연계시켰다”면서 “재해가 발생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통해 주민 안전과 재산적·정신적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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