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달 29일 ‘부안 적벽강·채석강의 비밀을 찾아서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 탐사 여행’이라는 지질탐방 교재 제작에 앞서 국가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강의는 박정웅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부안군 지질공원해설사, 변산반도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 부안고등학교 교사, 협력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부안의 지질명소는 6개소로 직소폭포, 적벽강, 채석강, 솔섬, 모항, 위도 등이며 이번 교재는 적벽강과 채석강 지질탐방로(Geotrail)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은 전국에 10개소이며, 전북에서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부안·고창)이 유일하다.
부안군은 올해 지질공원해설사 대회에서 교구재 부문 대상, 해설시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질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해설사가 채석강, 적벽강 지질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군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채석강·적벽강 지질탐방 해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해설예약 문의는 부안군청(063-580-4437, 063-581-5114, 063-584-21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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