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지역 최초 4개 지역 광역시티투어버스 달린다

한국 테마여행 10선 광역시티투어버스 발대식·시승식 4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개최
전주↔군산, 전주↔고창, 전주↔부안 등 도내 총 6개 코스 주 4회·매일 3대 운행
전북투어패스 1일권이면 OK, 교통·관광지 입장·해설 안내·외국어 서비스 제공
KTX연계, 1박2일·2박3일 숙박하며 광역연계투어도 가능·지역관광활성화 기대

테마여행 10선 광역투어버스 운행 발대식 및 시승식이 첫마중길에서 열린 4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문화해설가 및 관계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테마여행 10선 광역투어버스 운행 발대식 및 시승식이 첫마중길에서 열린 4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문화해설가 및 관계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 등 전북 4개 지역 관광목적지를 오가는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처음으로 운행된다.

전주시는 4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전주시·군산시·고창군·부안군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주대 산학협력단, 코레일,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 전주시 도시관광해설사 등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광역시티투어버스 발대식 및 시승식’을 가졌다.

전북지역 최초로 운행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광역시티투어버스는 테마여행 10선 7권역 ‘시간여행 101’을 주제로 정하고 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 등 4개 지역이 6개 관광코스로 나눠졌다.

특히 투어버스에는 외국어 가능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국내외 여행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군산과 고창, 부안에서는 지역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탑승해 해당 지역 관광해설과 안내하도록 투어 일정이 계획돼 있다.

투어버스는 오전 8시54분 전주역 도착, 오후 7시25분 전주역 출발 KTX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계획 돼 관광객들을 더욱 끌어 모을 전망이다.

광역시티투어버스 이용은 탑승 1일전까지 광역투어버스 운행 전문여행사(063-252-2988, 063-272-9007)로 예약하거나, 전주시 한옥마을 관광안내소(063-282-1330), 외국인 여행객은 외국인 여행 콜센터(+82-63-715-1330)로 연락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지역 4개 지역을 연결한 광역관광교통수단인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전주를 비롯한 4개 시군의 노력으로 출발하게 됐다”며 “전북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담은 광역시티투어버스 운행으로 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지역 관광연계성을 높이고 지역연계관광의 접근성과 편리성, 안정성, 경제성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북지역 관광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포토[포토]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촛불집회 이어진 전주시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