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 등 전북 4개 지역 관광목적지를 오가는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처음으로 운행된다.
전주시는 4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전주시·군산시·고창군·부안군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주대 산학협력단, 코레일,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 전주시 도시관광해설사 등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광역시티투어버스 발대식 및 시승식’을 가졌다.
전북지역 최초로 운행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광역시티투어버스는 테마여행 10선 7권역 ‘시간여행 101’을 주제로 정하고 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 등 4개 지역이 6개 관광코스로 나눠졌다.
특히 투어버스에는 외국어 가능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국내외 여행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군산과 고창, 부안에서는 지역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탑승해 해당 지역 관광해설과 안내하도록 투어 일정이 계획돼 있다.
투어버스는 오전 8시54분 전주역 도착, 오후 7시25분 전주역 출발 KTX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계획 돼 관광객들을 더욱 끌어 모을 전망이다.
광역시티투어버스 이용은 탑승 1일전까지 광역투어버스 운행 전문여행사(063-252-2988, 063-272-9007)로 예약하거나, 전주시 한옥마을 관광안내소(063-282-1330), 외국인 여행객은 외국인 여행 콜센터(+82-63-715-1330)로 연락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지역 4개 지역을 연결한 광역관광교통수단인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전주를 비롯한 4개 시군의 노력으로 출발하게 됐다”며 “전북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담은 광역시티투어버스 운행으로 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지역 관광연계성을 높이고 지역연계관광의 접근성과 편리성, 안정성, 경제성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북지역 관광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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