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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출신 가수 현숙 등 홍보대사 4명 위촉

김제시는 지난 5일 김제출신인 가수 현숙 및 임현정, 김숙영, 연주가 유세미 씨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개막한 5일부터 오는 2020년 10월까지 2년간 축제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김제를 알리는데 주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이번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고향사람들 및 관광들에게 고향 김제를 알리는 데 혼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가수 현숙 씨는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활동하고 있지만 한시도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어느 곳을 가더라도 김제의 딸임을 자랑으로 알고 고향 김제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현숙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비로 전국에 이동식 목욕차량 16대를 기증했으며, (가수 현숙 씨가) 목욕차량을 기증한 것은 올해로 15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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