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농기센터, 포도즙 시험 가공 착수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남원 대표 특산품인 포도 소비 활성화를 위한 포도즙 시험 가공 작업에 들어갔다.

널리 알려진 캠벨얼리 포도부터 이름부터 생소한 샤인 머스캣, MBA 등, 다양한 품종을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해 각종 포도즙을 소량 시험 생산하고 있다.

이는 포도 생산 가공을 희망하는 일반 농가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품종과 설비를 통한 시험 가공으로, 소규모 창업 지원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청포도인 샤인 머스캣은 단가가 높아 농가에서 쉽게 가공 실험을 해 보기 어려운 품종인데 실제 포도즙으로 가공해 본 바, 즙이 적어 원료 대비 효율이 좋지 않으나 지나치게 달지 않고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머루포도인 MBA의 경우 즙으로 가공 시 떫지 않고 색이 고운 것이 특징이다.

포도즙 가공 작업 데이터는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정보 전달에 쓰일 예정이며, 비영리·실험 연구를 조건으로 농산가공 장비 및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농산가공 장비 사용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과(620-8017)와 사전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포토[포토]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촛불집회 이어진 전주시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