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592.5점, 종합 9위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
전남 여수·광양·목포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2개 등 14개 매달을 획득해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38개 직종에 10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14개 매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592.5점을 얻었다. 전북은 지난해(전국 10위)보다 1단계 상승한 성적을 거뒀다.
석공예 분야 송봉식(61·익산)씨와 제품디자인 분야 김소연(전북기계공고 3년) 학생이 금메달을 땄으며, 가구 분야 김경영씨, 자동차페인팅 분야 김도흔 학생, 건축설계 분야 유동욱 학생, 폴리메카닉스 분야 박승원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도자기 분야 송승호씨와 요리 분야 김정민 학생, 자동차차체수리 분야 김주승 학생, 제품디자인 분야 정승일 학생, 산업용로봇 분야 문종욱 학생, 폴리메카닉스 분야 이현수 학생, 자동차페인팅 분야 김민서 학생, 용접분야 이승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은 실내장식 등 7개 분야에서 10명이, 장려상은 게임개발 등 13개 분야에서 21명이 받았다.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며, 입상선수 지도교사에게는 전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소정의 격려금과 해외연수 특전, 유공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대회 1·2위 입상자는 선발경기를 거쳐 2019년 러시아(카잔)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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