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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아카데미, 서민 교수 초청 10월 강좌

군산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들이 미래사회 문화시민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 새만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 새만금아카데미는 17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서민 교수를 초청해 ‘인간, 기생충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민 교수는 경향신문 칼럼니스트이며 ‘서민의 기생충열전’, ‘서민독서’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서민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생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기생충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해롭지 않은 기생충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재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사 섭외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산 새만금아카데미를 시민 참여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강좌는 정지천 일산한방병원장을 초청해 ‘명문가의 장수비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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