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장수읍 노인회가 15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종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한국희 부의장, 유기홍 군의원, 차주연 장수읍장, 박경준 농협 군지부장 및 각 기관·단체장과 700여명의 노인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장수읍 노인회 주관으로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지역특성화팀 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북동마을 박군강(77) 할머니가 최봉선 장수군노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행사로 어르신 한마당과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최근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마련과 따뜻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장수군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과 목욕권, 이미용권 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을 도모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