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4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설예원 창립 30주년 ‘전라도 정도 천년·천 잔의 차 나눔 잔치’

전주 문화공간기린미술관 26~28일

겨울 첫눈 오는 날 찻 자리.jpg
겨울 첫눈 오는 날 찻 자리.

따뜻한 차 한 잔과 여유로운 대화, 넉넉한 나눔의 시간이 그리워지는 가을, 전주에서 사흘간의 차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

26일부터 28일까지 문화공간기린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다례학당 ‘설예원(한국전통예절원)’ 창립 30주년 ‘전라도 정도 천년·천 잔의 차 나눔 잔치’.

사흘간 문화공간기린미술관 전시실에서는 ‘찻 자리 전시회’와 전라도 정도 천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 나눔 잔치’가 진행된다. ‘찻 자리 전시회’는 차석(茶席)으로 표현하는 전시로, 탄생·돌·생일·성년·혼례 등 생애 주기별 찻 자리, 계절별 찻 자리, 명절·세시·차례 등의 찻 자리 등 찻 자리가 열리는 의미에 따라 차별화된 찻 자리가 세팅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시낭송과 노래, 차차차 토크쇼, 차와 음식을 즐기는 티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도 기대를 모은다.

28일 오후 3시‘시와 차와 노래와’를 주제로 한 박남준 시인의 시낭송과 노래 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차에 관한 궁금함을 풀어주는 차차차 콘서트가 하일남·박희준·강순형 씨의 토크 쇼로 진행된다. 또한 오후 5시에는 와인티·황차·녹차·말차 등의 차와 간단한 차 음식을 전시하고 맛보는 티파티가 마련된다.

설예원 이림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출신으로 다동학교장, 전통생활예절보존회 회장,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사)한국차문화협회 부회장·전북지부장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