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강명선 현대무용단이 8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신춘향-Dragoste’를 선보인다.
전라북도교육청 꼼지락 대공연 선정작품인 ‘신춘향’은 다문화를 주제로 한다.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듯 기존의 춘향전을 다문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풀어냈다. 신춘향 선발대회에서 신춘향으로 선발된 소녀와 축하 공연차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청년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이를 현대무용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해설을 덧붙여 예술적 감수성을 높였다.
강명선 총예술감독은 “신춘향은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에는 경계가 없다는 걸 보여주면서 그들의 순수한 감정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시선을 확장해 다양한 꿈을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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