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2019년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가축분퇴비)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등록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업경영체 정보에 반드시 농지를 먼저 등록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영체는 비료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업체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농지가 여러 관할에 걸쳐 있는 경우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을 관할하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국비 지원은 1포(20kg)당 유기질비료 11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100원, 1000원, 800원이며, 시는 1포당 600원씩을 추가로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김병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2019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선정량을 내년 10월 말까지 공급받지 않을 경우 포기 물량으로 간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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