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보존회가 주최한 ‘제11회 지봉 임산본 대상 전국 정가경창대회’에서 양연화(51·경남 함양) 씨가 대상부 장원을 차지했다.
대상부 장원 수상자인 양연화 씨는 “임산본 선생님의 타계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지만, 선생님이 함께 계시리라 생각하면서 용기 있게 무대에 올랐다”며 “시조에 입문해 선배들을 잘 따르니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하고, 앞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시조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대상부 최우수상은 박정순 씨, 대상부 우수상은 임복택 씨에게 돌아갔다. 국창부 최우수상은 장연이 씨, 특부 최우수상 노정윤 씨, 갑부 최우수상 박화진 씨, 을부 최우수상은 강선만 씨가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훈구 대한시조협회 전주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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