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괴정영농조합법인,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순창 괴정영농조합법인(대표자 권대환)이 15일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우수 경영체 시상을 통해 조사료 품질향상과 경영체의 생산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했다.

총 7개 부문에 걸쳐 수상을 진행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500만 원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사일리지 품일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전국 사일리지 출품시료 중 미달되는 시료를 제외한 83점 중 최종 7점안에 드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2018년에 수확·제조된 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로 지자체 공무원 입회하에 출품 시료를 채취해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객관적 평가와 간이평가, 화학평가를 마쳤다.

최종적으로 지난 2일, 대학교수와 농식품부, 농협, 산업체, 농가대표, 농촌진흥청 등 23명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에서 외관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순창군 조사료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축산농가에서 더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용 종자구입, 조사료 생산장려금,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등 조사료 관련 지원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국내 유통 사일리지의 품질 균일화와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조사료의 품질 평가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며, 2007년까지는 한국초지조사료학회 주관으로 자급 조사료 품질 경연대회가 열린 바 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포토[포토]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촛불집회 이어진 전주시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