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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분주’

수동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자연생태원 건립 등
내년도 국가예산 및 군정 주요 현안 건의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14일 국회를 찾아 유성엽·정운천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유 군수는 수동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노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고창지구 배수개선사업,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 감시센터 설치 등 신규 사업의 추가 지원과 계속 사업인 생물자원 보전시설 자연생태원 건립 사업, 강남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 증액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을 위한 ‘파랑새공원조성사업’과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동호어촌뉴딜 300사업’의 선정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이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군민의 삶과 지역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일들이 국가예산 확보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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