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의사회(회장 현정례)는 1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정례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전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청소년 희망나무프로젝트 대상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 여의사회는 2015년 9월 설립돼 총 62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들은 회비를 통해 2016년부터 매년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청소년 장학금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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