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72억원을 투입해 정읍시·고창군·진안군 등 농어촌 지역 보건소의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설개선과 장비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정읍시보건소 등 14개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한 의료장비·사업차량 68대 지원 △검퓨터단층촬영기(C·T)와 혈액분석기 등 의료장비 구축 등이다.
보건기관 뿐만 아니라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에도 시설보강을 지원한다. 도는 내년에 155억원을 들여 심뇌혈관센터를 구축하고 음압격리병상을 늘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건강욕구 증가에 맞춰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농어촌지역의 고령화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장비보강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약1938억원을 들여 도내 보건기관 410곳 중 400곳의 시설현대와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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