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영양교사회(회장 백진순, 전라중)와 한국식생활교육연대(위원장 신순제 전주양지초)가 지난 24일 완주군 소양면 선덕보육원에서 영양교사 30명, 보육원생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추진했던 행사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배추와 양념류를 구입,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진순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봉사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영양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갖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전국영양교사들이 주축이 된 한국식생활교육연대가 동참해 앞으로 이 행사가 점점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또한 “행사를 거듭 할수록 보람도 느끼지만 마음 한켠에 뿌듯함을 담고 행사를 마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확대돼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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