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예정지·새만금홍보관 등 새만금 인근 주요지역 방문
새만금청, 새만금 투자유치 홍보와 교류협력 강화 요청
중부일본의 경제계와 언론인들이 지난 24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중부일본은 일본 지방구분의 하나로, 혼슈 중부 일대를 총칭한다. 일본수출 1위 지역으로, 아이치현 등 중부 10개현을 뜻한다.
중부일본의 경제계와 언론인들의 새만금 방문은 외교부가 주관한 ‘중부일본 글로벌리더 방한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나고야에서 개최된 ‘한일경제교류회’에 새만금개발청의 참석을 계기로, 나고야총영사관이 2018년 방한 주제를 ‘새만금’으로 결정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이날 방문단은 세계잼버리예정지, 새만금홍보관, 고군산군도, 새만금산업단지, 군산 수상태양광발전소 등 새만금과 인근 주요지역을 방문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새만금개발청은 방문단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홍보와 함께 교류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군산에서 개최됐던 한중일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서도 한중일 3국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됐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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