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활성화연구회, 남해 해바리마을 견학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8일 산불진화 임차헬기 담수와 인양능력을 검증,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의혹을 해소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이날 임실군 관촌면에서 행감중 이슈가 됐던 산불진화 임차헬기 담수와 인양능력 검증 활동을 벌였다.
이번 검증은 이병철 의원(전주5)이 임차헬기 담수·인양 능력이 부풀려 계약됐다는 제보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검증에서는 담수와 인양 시연이 이뤄졌다.
이 이원은 “현장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임차계약의 적정성 여부를 살펴 관련 의혹을 해소했다”면서, “사업부서에서도 임차계획 수립시 담수용량 기준 등에 국토교통부 방식을 적용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재검토하고 효율적인 산불진화 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농촌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김만기)도 이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경남 남해군 해바리마을을 찾았다. 이 마을은 연평균 5600여명이 방문해 연간 1억4000만 원의 농촌관광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의원들은 농가식당과 편백림 숲체험 등 해바리마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만기 의원은 “해바리마을은 마을 전체가 농촌관광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다”며 “이런 우수 사례가 도내 각종 체험마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회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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