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0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인센티브 1억5천만원 확보

완주군이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수자치단체 선정 평가에서 군단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인센티브 1억5000만원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참여활동 지원 등을 심사해 평가가 이뤄졌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읍면단위 지역사업뿐만 아니라 군정전반, 아동청소년, 청년분야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군 정책단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의회, 청년정책 네트워크단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발굴,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농촌형 지자체는 도시형 지자체에 비해 인구가 적고 고령화율이 높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완주군은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완주군은 행안부 주관 2017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평가에서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8월에는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 및 실행력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에서 주민참여예산 대표사례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결정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곳에, 그리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며 군민들의 행복을 실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참여라는 생각으로 주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