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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연말 상복 터졌다

전북도 주관 도로유지관리 상태 평가에서 도로정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 .JPG
전북도 주관 도로유지관리 상태 평가에서 도로정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

민선 7기 정헌율호(號) 익산시정이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행정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전북도가 주관한 도내 14개 시·군 대상 도로유지관리 상태 평가에서 도로정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보다 쾌적하고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주요도로 및 인도 74km에 대해 재포장 등 정비를 완료했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 약 450km에 대한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도로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특색있는 인도정비를 위해 지방도 확장공사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인도 정비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도 이날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인센티브로 사업비 1억원과 시상금 200만원도 챙겼다.

이밖에 2018년도 공공보건의료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 익산예술의전당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도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에 혁신을 더해 정의로운 번영, 함께 나누는 풍요의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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