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소아름치과는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에게 빈곤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권영선, 정찬, 김진선, 지혁, 김지현씨가 근무하는 미소아름치과는 직원 송년의 밤 행사를 의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11년째 도내 빈곤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으로 인해 아동 50명에게 겨울점퍼, 신발, 가방 등의 물품 중 본인이 원하는 것을 조사해 산타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다.
권영선 미소아름치과 대표원장은 “어렸을때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주신 선물을 아침에 발견하고는 너무 기뻤던 기억이 생각난다”며 “도민의 사랑으로 11년째 연말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웃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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