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20일 제35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18년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일반회계 1조 4528억 원, 특별회계 2113억 원 등 총 1조 664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전주시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올해 임시회, 정례회 등 9차례 회의에서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총 2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정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17건의 시정질문과 5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국기원! 전북 전주 이전 촉구를 위한 건의안 △기금운용본부 흔들기 즉각 중단 촉구 성명서 △SSBT 연기금특화 전주사무소 개설 환영 성명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병술 의장은 이날 폐회 선언에서 “올 해 선진의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새해에는 옥돌을 잘라 줄로 갈아 빛을 내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마음으로 지방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고 지역 성장을 선도하는 전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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