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5분발언
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는 20일 제355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전주시 2019년도 예산안을 확정 의결하고, 201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모두 19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제안을 했다.
△박선전 의원(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은 금암동에 자리한지 50년째로 협소하고 낡아 전주의 관문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용객의 불편, 불합리한 동선에 의한 안전성 문제는 물론 경관저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이 하루빨리 새롭게 건립돼야 한다
△이윤자 의원(민주당 비례)= 전북은 2014년 45.7명이던 노인자살율이 2016년 57.1명으로 늘었다. 자살예방 사업을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인적자원을 활용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김진옥 의원(송천1·2동)= 현재 전주에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5곳이 있는데 이 모두가 주거지역으로부터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신규 소각시설의 진입이 이뤄지지 않게 조속히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시설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동헌 의원(삼천1·2·3동)= 전주형 공공행복 정책 도입을 촉구한다. 성장 중심의 대책은 더 이상 행복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전주시민 총 행복지수를 리포트화해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전주형 행복정책을 조정하는 중장기 플랜이 필요하다.
△고미희 의원(효자4동)= 혁신도시와 만성지구를 잇는 기지제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은 수질개선이다. 기지제의 가장 큰 문제는 수질개선으로 각종 공사로 인해 토사가 유입됐고 관리 부실로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악취발생 원인 해결을 위한 준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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