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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낙후된 농촌마을에 88억원 투입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

정읍시에서는 지역주민의 편익증진과 민원 해결을 위해 내년 2월 말 조기 착공할 계획으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마을 진입로, 안길 및 모정 정비 등의 주민편익과 직결된 사업으로 정읍시에서는 300여 개 사업에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기 착공함으로써 주민편익을 앞당길 계획이다. 시는 조기 착공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콘크리트 포장이 노후 되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안길도로에 아스콘으로 포장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시가 장기 특수시책으로 선정한 ‘마을안길아스콘포장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연 12억여 원씩 총 120여억 원을 투입하여 매년 상반기 내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안길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다는 계획이다.

시는 2018년에도  ▶마을 안길 정비 250개소, 68억 원 ▶마을 배수시설 정비 100개소, 27억 원 ▶모정 등 편의시설 정비 60개소 5억원 등 총 100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유진섭 시장은 “그동안 읍면농촌지역마을의 기반시설 낙후로 주민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내년부터는 특수시책으로 선정된 마을안길아스콘포장사업을 차질 없이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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