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 웅포보건지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됐다.
웅포보건지소가 웅포리 898-1번지에서 지상 2층, 연면적 339.51㎡ 규모로 신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시 등 총 사업비 6억7700만원이 투입된 웅포보건지소는 1층 진료실·건강관리실, 2층 공중보건의사 관사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1999년에 건립된 옛 웅포보건지소는 노후화에 따른 건물 내외부의 구조적인 균열로 우천시 누수현상 발생, 화재 위험 노출, 잦은 의료장비 고장 등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차질을 빚어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 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비사업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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