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산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자와 부상자도 덩달아 증가했다.
최근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 지역 화재 건수는 267건으로,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36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보다 화재는 25건·사망자 4명·부상자 22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는 지난해 6월 17일 모 클럽 방화사건으로 인해 사망자(3명)와 부상자(30명)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화요인은 △부주의 110건 △미상 48건 △전기적 요인 46건 △기계적 요인 38건 △화학적 요인 8건 △방화 7건 △교통사고 4건 △자연적 요인 3건 △가스 누출 2건 △기타 1건 순이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8억 9000만원으로 부동산 11억 9000만원, 동산 7억원 등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지난해 화재 통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화재예방 홍보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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